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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닥> 하림홀딩스, 4분기 사료부문 최대 실적 기대 - 현대
[헤럴드경제=손수용 기자]현대증권은 10일 하림홀딩스의 사료부문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를 8000원에서 88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전용기 현대증권 연구원은 “하림홀딩스의 2013년 매출 중 27%가 사료부문 사업”이라며 “베트남, 중국, 필리핀의 연결법인에서 사료를 생산해 국내업체 선진, 팜스코, 하림에 판매돼 실적개선의 선순환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전 연구원은 “사료부문 사업은 옥수수 가격과 환율에 영향을 받아 3~6개월 실적에 후행해 반영된다”며 “최근 국제 옥수수가격 급락과 원화강세가 하반기 실적 개선에 긍정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최근 두달간 진행된 옥수수 가격의 급락영향으로 4분기에 사료 부문은 사상최대 실적이 기대된다”며 “사료부문 매출 성장률10%인 2420억원, 영업이익률은 8%까지 개선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feelgoo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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