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시황> 코스피, 외국인ㆍ기관 순매도에 장중 2000선 붕괴
[헤럴드경제=손수용 기자]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2000선 아래로 떨어지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9일 오전 10시 5분 현재 전날보다 10.86포인트(0.54%) 하락한 1995.80을 기록 중이다.
전날보다 0.45% 내린 1997.57로 시작한 코스피지수는 개장초반 강한 매도세가 유입되면서 1992.42까지 밀리기도 했다.

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26억원, 116억원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659억원어치의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28억원)와 비차익거래(-264억원) 모두 매도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대부분 하락 중이다. SK하이닉스(-2.89%)와 NAVER(-1.93%), POSCO(-1.31%), 현대차(-0.67%), 현대모비스(-0.18)등이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 삼성전자는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소폭 오름세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1.61%)과 기계(-1.13%), 서비스업(-0.75%) 등이 1% 안팎의 하락률을 기록하고 있다. 반면 의료정밀(2.58%), 비금속광물(0.38%) 등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10거래일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코스닥 지수는 같은시간 전날보다 1.09포인트(0.20%) 떨어진 553.83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6억원, 154억원 순매도 중이며 개인은 182억원의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 별로는 인터넷(-1.39%), 방송서비스(-1.25%) 등이 하락하고 있는 반면 금융(2.94%)과 정보기기(1.93%), 의료정밀기기(0.86%) 등은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하락 중이다. CJ E&M이 전날보다 3% 이상 하락했으며 CJ오쇼핑, 셀트리온 등도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다. 서울반도체는 5거래일만에 소폭 상승세(1.83%)를 기록하고 있으며 파라다이스도 3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feelgood@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