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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히딩크, 4강전 예상 “아르헨티나 메시? 네덜란드에는 로벤있다”
[헤럴드경제]거스 히딩크(68) 차기 네덜란드 대표팀 감독이 자국 대표팀 준결승전에 대해 전망했다.

네덜란드 언론 텔라그라프는 8일(한국시간) 네덜란드 대표팀 지휘봉을 잡았던 전직 감독들에게 네덜란드와 아르헨티나의 2014 브라질월드컵 4강전 전망을 물었다.

1998 프랑스월드컵 당시 네덜란드 대표팀 감독 자격으로 인터뷰에 임한 히딩크 감독은 “아르헨티나는 대단한 팀이다.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라는 슈퍼스타를 보유했다. 그러나 우리에겐 아르옌 로벤(바이에른 뮌헨)이 있다”고 말하며 자신감을 보였다.

히딩크 감독은 월드컵 종료 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지휘봉을 잡는 반 할 감독을 대신해 1998년 프랑스 월드컵 이후 16년 만에 다시 오렌지 군단이 수장이 될 예정이다.

[사진=OSEN]

한편, 이날 1994 미국월드컵에서 네덜란드를 8강에 올려놓은 딕 아드보카트 감독 역시 “루이스 반 할 감독은 뛰어난 명장이다”라며 “그가 맡은 클럽은 모두 성공했다”고 네덜란드의 결승 진출을 예상했다.

‘오렌지군단’ 네덜란드는 10일 오전 5시 브라질 상파울루의 아레나 데 상파울루에서 아르헨티나와 2014 브라질월드컵 대망의 준결승 경기를 갖는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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