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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파구, 장마철 환경오염물질 무단배출 단속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11일부터 장마철 집중호우를 틈 탄 환경오염물질 무단 배출행위를 집중 감시하겠다고 8일 밝혔다.

이달들어 송파구는 관내 4개 하천(성내천, 장지천, 탄천, 감이천)별 담당 공무원을 지정, 순찰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에 대해 사전 안내문을 발송해 자체 점검을 실시하도록 유도했다.

오는 11일부터는 집중 감시 대상 업소 50개소를 중심으로 특별 단속을 시행한다.

송파 주부환경협의회와 그린시니어 등 환경단체와 합동으로 상수원 보호지역, 오염물질 배출업소 인근 하천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야간 및 공휴일 등 취약시기의 단속도 강화된다.

또한 올 여름은 신도시 입주가 시작된 이후 처음 맞는 장마철인 만큼 단속과 처벌의 강도를 강화하기로 했다.

고의적, 상습적 환경법령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관계법령에 따라 엄중 조치하고, 위반업소의 행정명령 이행실태도 수시로 확인하는 등 사후관리도 철저히 할 계획이다.

또 집중호우로 파손된 방지시설에 대해서는 신속 복구를 위한 기술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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