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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산구, ‘창업지원센터’ 입주 예비창업자 모집
[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예비창업자나 창업초기기업을 중소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용산구 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서빙고로 245에 있는 용산구 창업지원센터는 지난 2011년 9월 문을 열어 15개 호실을 운영하고 있다. 용산구는 이번에 입주기간이 만료되는 6개 호실에 대한 입주기업을 다음달 1일까지 모집한다.

창업지원센터 입주업체는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사무공간을 임대할 수 있고, 창업지원센터 내 공용사무기기, 다목적실 등 각종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또 용산구 중소기업육성기금 지원대상자로 우선 선정될 수 있다.

신청자격은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한 지 3년이 지나지 않은 기업이다. 다만 금융기관에서 불량거래자로 규제를 받고 있거나 소음, 진동 등 공해발생업체, 창업지원센터 졸업 및 중도 퇴소자 등은 입주가 제한된다.

입주 신청은 입주신청서와 사업계획서, 사업자등록증, 지방세, 국세 완납증명서 등을 구비해 용산구 지역경제과로 제출하면 된다. 용산구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임주기업을 선정한다. 입주기간은 2년으로 1회에 한해 1년 연장이 가능하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창업지원센터, 중소기업육성자금,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 등으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있다”면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i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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