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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성 재즈 보컬 합동 콘서트 ‘쓰리재즈맨’ 8월 1일 국립극장서 개최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남성 재즈 보컬 합동 콘서트 ‘쓰리재즈맨(3 JAZZ MEN)’이 다음 달 1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장충동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열린다.

이날 콘서트에는 큐한(Q-Han), 표진호, 유명한 등 재즈보컬 3인이 솔로를 비롯해 듀엣과 트리오 등으로 호흡을 맞춰 ‘3남 7색’이라는 콘셉트로 다양한 무대를 꾸민다.

큐한은 재즈보컬 말로, 미국의 개성파 재즈보컬 제이디 월터(JD Walter)를 사사했으며 ‘큐한밴드’, 프리재즈밴드 ‘모색’, 혼성 듀오 ‘QnA’, 집단 즉흥 오케스트라 ‘SMFM’ 등 여러 재즈 팀에서 활동 중이다. 이밖에도 그는 솔로 싱글 및 정규 1집, ‘모색’ 1집, 기타리스트 김지미와 함께 한 프로젝트 ‘블루 디셈버 유니언(Blue December Union)’ 디지털 싱글 등을 발표한 바 있다.

표진호는 프랑스 에브리(Evry) 국립음악원과 생모(Saint-Maur) 국립음악원, 파리 빌 에반스(Bill Evans) 아카데미에서 재즈보컬과 클라리넷을 수학한 후 파리에서 활동하다 귀국했다. 그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데이비드 버크먼(David Berkman)과 드러머 랄프 피터슨(Ralph Peterson)이 함께 녹음한 앨범 ‘보컬리스(Vocalese)’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에서 그는 클라리넷 연주도 들려줄 예정이다.


유명한은 클래식을 재즈로 재해석해 연주하는 ‘아우라재즈(Aura Jazz)’, 스윙재즈댄서와 합동 무대를 펼치며 활동 중인 ‘세이지 민 스윙텟(Sage Min Swingtet)’에서 보컬을 맡고 있다. 이번 콘서트에서 그는 댄서와 함께 하는 무대를 마련한다.

세 명의 보컬과 더불어 재즈 피아니스트 이명건, 콘트라베이스 김인영, 드러머 신동진 등 국내 정상급 재즈 연주자들이 참여한다.

예매는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에서 가능하다. 티켓가는 R석 5만원, S석 4만원, A석 3만원이며 학생은 20% 할인이 적용된다. 자세한 사항은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3jazzmen)에서 확인 가능하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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