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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은행 인수 BS금융그룹, 청약률 102.92% 유상증자 성공
[헤럴드경제=윤정희(부산) 기자] 경남은행 인수자금 마련을 위한 BS금융그룹(회장 성세환)의 유상증자가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BS금융그룹은 공시를 통해 지난 3~4일간 진행 된 제1차 유상증자 청약결과 청약률 102.92%를 달성해 성공적인 유상증자가 이루어졌다고 7일 밝혔다.

BS금융그룹측은 “선제적 리스크관리를 통해 자산건전성을 유지하고 판매관리비용 통제와 계열사들의 수익성 향상을 통해 그간 안정적인 실적을 시현해온 점과 이번 유상증자의 목적이 경남은행 인수자금 확보인 만큼 인수후의 발전가능성을 시장에서 높이 평가한 점이 성공적인 유상증자로 이어질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는 발행예정주식수 4100만주에 청약주식수는 4219만6657주였으며, 실권주 없이 단수주만 2414주 발생했다. 단수주는 관련규정에 의거 주관회사가 인수함에 따라 일반공모는 진행하지 않았다.

BS금융지주 박재경 전략재무본부장은 “이번 유상증자가 성공으로 향후에도 인수절차를 차질없이 진행하여 국내금융회사 인수사례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며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보여주신 주주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cgn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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