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손수용 기자] 정상제이엘에스는 과천시 잉글리시 타운(과천 영어체험장) 위탁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개관 7주년을 맞은 과천 잉글리시 타운은 교육과 체험, 놀이가 어우러진 복합 영어 문화 체험공간으로 11개의 상황체험관을 통한 실용 영어 학습 환경 및 합리적인 가격에 양질의 교육 컨텐츠를 제공해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유치원생부터 초, 중등생,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에 맞춘 영어 프로그램이 구성돼 있어 지역사회의 열렬한 지지를 이끌어내고 있다. 정상제이엘에스는 이번 과천 잉글리시 타운 위탁 용역 수주를 통해 2014년 5월부터 오는 2017년 4월까지 3년 간 과천 잉글리시 타운의 모든 운영을 전담하게 된다.

주요 커리큘럼은 초등생 대상 영어 몰입학습 프로그램인 ‘체스쿨(CHESSCool)’, 유아 학습 프로그램 ‘리틀체스(Little CHESS)’ 등 체계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또한 최근 미국, 중국, 동남아 등 해외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는 자체 개발 스토리북 브랜드인 ‘카라멜트리(Caramel Tree)’도 도입할 계획이다. 오는 10월에는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과천시 영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해 많은 학생들이 자신의 영어구사능력을 직접 검증받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정상제이엘에스 박상하 대표는 “이번 과천 잉글리시 타운 운영 사업자로 선정된 데는 현재 위탁 운영중인 부산 기장군, 서울 강동 영어센터 등의 운영 경험과 미국, 유럽 등 해외 시장으로의 활발한 진출, 28년간 자체 개발한 영어교육 커리큘럼에 대한 전문성 등이 주요한 요인으로 작용했다”며 “정상제이엘에스는 아동, 청소년들에게 글로벌 선진 문화 체험과 실질적인 활용 영어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feelgood@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