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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피> 동부그룹株, 동부CNI 유동성 확보 소식에 ‘급등’
[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동부CNI가 회사채 만기 상환 자금을 마련했다는 소식에 동부그룹 계열사들 주가가 일제히 급등했다.

7일 오전 10시 4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동부CNI는 가격제한폭인 400원(15.00%)까지 상승한 368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부건설 역시 전 거래일 대비 225원(14.85%) 오른 1740원으로 치솟았다. 동부하이텍(9.99%)도 크게 오르고 있다.

동부그룹 비금융계열사의 지주회사 격인 동부CNI는 지난 4일 동부CNI의 회사채를 상환하기 위해, 동부CNI가 보유한 동부팜한농의 주식 2268만주를 635억원에 김준기 회장의 자녀인 김주원, 김남호씨에게 매각했다고 밝혔다. 보유주식을 동부그룹 오너 일가에 매각하면서 이달 만기가 도래하는 회사채 상환 금액 500억원을 마련함으로써 채무불이행(디폴트) 우려를 막게 됐다.

동부CNI는 7일 200억원, 오는 14일 300억원 규모의 회사채 만기가 도래한다.

bigroo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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