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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피> 엔씨소프트, 중국 실적 우려에 5%대 급락
[헤럴드경제=권도경 기자] 게임업체 엔씨소프트의 중국시장 수익이 기대에 못 미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주가가 7일 크게 떨어졌다.

엔씨소프트는 이날 오전 9시 2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5.23% 급락한 17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현대증권은 이 회사 게임 ‘블레이드앤소울’의 중국 시장 수익이 시장 전망치를 밑돌 것이라며 이 회사 목표주가를 22만원으로 2만원 낮췄다.

김미송 현대증권 연구원은 “중국에서 블레이드앤소울의 이용량 감소로 특허권 사용료 수익이 기대보다 적을 것”이라며 “2분기 영업이익도 시장 예상치에 못 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중국에서 올해 블레이드앤소울의 특허권 사용료 수익 전망치를 기존 1400억원에서 1000억원으로 낮췄다. 또 2분기 엔씨소프트의 매출액도 2천110억원, 영업이익은 700억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각각 5.4%, 10.4% 밑돌 것으로 추정했다.

k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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