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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마철 경기도내 광산의 안전 점수는?
[헤럴드경제=박정규(수원) 기자]경기도는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오는 10일부터 굴진 및 노천채굴광산 등 18개소를 대상으로 시 군과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현재 개발 중인 가평군 가평읍 가평광산을 비롯해 포천 관인마그네타이트광산, 화성 수원광산 등 11개소이다. 특히 최근에 인가된 3개 광산과 휴지상태인 4개 광산도 추가로 점검할 방침이다.

도는 이번 점검에서 채굴계획인가 조건 준수 여부, 광물생산보고 적정성 등을 검토하고, 여름철 장마 시 산사태 피해 취약 지역과 민원 실태 등도 살필 계획이다.

점검 결과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광산은 즉시 산업통상자원부에 통보해 안전을 확보하도록 조치하고, 법령 위반 등 문제점은 관계 부서와 신속히 협의해 보완할 방침이다.

임소일 경기도 기업지원2팀장은 “올해 기상 이변으로 국지성 집중호우 등 많은 비가 예상돼 안전사고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고 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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