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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언론 … 시진핑 방한으로 양국관계 ‘질적 비약’
[헤럴드경제]중국언론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최근 방한에 대해 양국의 협력이 “질적인 비약”을 이루는 계기가 됐다며 평가했다. 경제협력에 비해 부진하던 정치분야에서의 협력이 심화됐다는 분석이다.

인민일보(人民日報)는 현지시간 5일 시 주석의 방한 관련 기사를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1∼2면 전체를 할애해 시 주석의 서울대 강연부터 시 주석과 박 대통령의 회담, 한중 경제통상협력 포럼 등 방한 일정을 자세히 조명했다.




인민일보가 1∼2면을 전체를 특집 형식으로 구성하는 경우는 흔치 않다.

인민일보는 이어 6일에도 ‘동방의 지혜를 모아 함께 아름다운 꿈을 이루자’는 제목의 국제문제 사설을 통해 한중 관계를 “정치, 경제, 안보 협력의 굳건함, 인문교류 융합의 부드러움”에 비유한 뒤 “이것은 중한 관계의 현실이며 미래가 돼야한다”고 강조했다.

인민일보 자매지 환구시보(環球時報)도 전문가 기고문을 통해 “시 주석의 한국 방문의 성과는 풍부하며 기념비적 의미가 있다”며 “중한 협력에서 질적인 비약”이라고 평가했다.

관영 신화통신도 영문판에서 ‘시 주석의 방한 이후 중한 관계는 새로운 시대에진입했다’는 제목의 사설을 통해 시 주석 방한을 계기로 나타난 양자 관계의 특징을“포괄적인 업그레이드”, “따듯한 정치, 뜨거운 경제”로 묘사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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