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새벽(한국시각) 브라질 포르탈레자 에스타디오 카스텔라오에서 진행된 ‘2014 브라질 월드컵’ 8강전 경기에서 브라질은 콜롬비아에 2-1로 승리했다.
그러나 이날 경기중 네이마르는 후반 43분 콜롬비아의 후안 카밀로 수니가(SSC 나폴리)와의 볼 다툼 과정에서 부상을 당해 경기도중 들것에 실려나갔다.
경기 후 필리페 스콜라리 브라질 감독은 “네이마르의 부상이 심각하다. 독일과의 4강전에 출전할 수 없다”고 밝혔다.
네이마르는 진단 결과 ‘척추 골절’인 것으로 전해졌다.
브라질 대표팀 주치의인 호드리고 라스마르는 “네이마르의 척추 부위에 골절이 있다”며 “월드컵은 더 이상 나갈 수 없다. 통증도 무척 심할 것”이라고 밝히며 네이마르가 더 이상 브라질 월드컵에서 뛸 수 없다고 밝혔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네이마르 부상? 정말 아쉽네요”, “네이마르 부상, 수니가 집에 제대로 갈 수 있을까? 궁금하네” “네이마르 부상, 월드컵서 못보다니 아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브라질은 오는 9일 오전 5시 독일과 4강전을 치른다.
사진=중계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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