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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이마르 부상, 수니가 무릎에 허리 찍혀 ‘척추 골절'…징계위원회 연다
[헤럴드경제]브라질 축구 대표팀의 간판 공격수 네이마르가 부상으로 월드컵을 중도에서 마감했다.

네이마르는 5일(한국시각) 브라질 포르탈레자의 카스텔랑 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8강 콜롬비아 전에서 후안 카밀로 수니가의 무릎에 허리를 부딪쳐 부상을 입었다.

그라운드에 쓰러진 네이마르는 고통스러운 표정으로 지으며 뒹둘다가 결국 들것에 실려 나갔다.

이날 브라질은 콜롬비아에 2-1로 승리를 거뒀으나 네이마르의 부상에 비상이 걸렸다.

경기 후 필리페 스콜라리 브라질 감독은 “네이마르의 부상이 심각하다. 독일과의 4강전에 출전할 수 없다”고 밝혔다.

브라질 대표팀 주치의인 호드리고 라스마르는 “네이마르의 척추 부위에 골절이 있다”며 “월드컵은 더 이상 나갈 수 없다. 통증도 무척 심할 것”이라고 밝히며 네이마르가 더 이상 브라질 월드컵에서 뛸 수 없다고 밝혔다.

브라질의 <오 에스타오>는 이날 “FIFA가 수니가의 반칙을 놓고 징계위원회를 열 것”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FIFA는 오는 6일 징계위원회를 열 예정이며 비디오 판독 등을 통해 파울의 위험성과 고의성 등을 면밀하게 판단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대해 네이마르에게 부상을 입한 콜롬비아 수비수 수니가는 “고의적인 것이 아니라 정상적인 수비 과정에 일어난 일”이라며 사과의 뜻을 밝혔다.

식을 접한 축구팬들은 “브라질 콜롬비아 네이마르 부상 척추골절, 수니가 얼마나 세게 찍은 거야” “브라질 콜롬비아 네이마르 부상 척추골절, 수니 때문에 속상 하겠다” “브라질 콜롬비아 네이마르 부상척추골절, 월드컵에서 더 못 본다니 말도 안돼” “브라질 콜롬비아 네이마르 부상 척추골절, 브라질 큰일났네” 등 여러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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