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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노조 산별교섭 결렬 선언
[헤럴드경제=조동석 기자]금융산업노조는 4일 2014년 산별교섭 결렬을 선언했다고 밝혔다.

금융산업 노사는 4월10일부터 총 18차례의 교섭을 진행했으나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올해 산별교섭 주요 쟁점은 ▷임금 6.1% 인상 ▷정년 60세 연장 ▷통상임금 범위 확대 ▷국책공기업 자율교섭 보장 ▷근로시간 정상화 ▷여성할당제 도입 ▷모성보호 강화 등이었다. 그러나 18차례의 교섭에도 사측은 수용 불가 입장에서 전혀 진전이 없었으며, 더 이상 교섭이 무의미하다는 판단에 따라 금융노조는 사측에 산별교섭 결렬을 선언했다고 설명했다.

금융노조는 다음주 초 사측에 노동쟁의 발생을 통보하고 중앙노동위원회에 조정신청을 낼 예정이다.

dsch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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