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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민자 조기적응 강사 육성…정부, 숙대등 8곳 강좌 개설
법무부가 이민자들의 한국 적응을 돕기 위한 강사 양성에 나선다.

4일 헤럴드경제의 취재 결과, 법무부는 7월중으로 숙명여자대학교 등 다문화 사회통합 중심(ABTㆍActive Brain Tower)대학 8곳에 ‘이민자 조기적응 강사 양성과정’ 강의를 개설 운영할 계획을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민자 조기 적응 프로그램은 이민 초기에 생활방식, 제도 차이로 한국사회 적응에 어려움이 있는 이민자들을 대상으로 약 3시간 가량의 교육을 통해 이들의 적응을 돕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출입국관련법령, 기초법제도, 준법의식과 헌법적 가치, 교통의료시설 이용등의 적응정보, 성폭력ㆍ인권침해 발생 시 대처방법 등을 제공하는 이 프로그램은 그동안 결혼 이민자와 외국 국적 동포만을 대상으로 운영돼 왔다.

하지만 최근에는 인권 침해 등의 문제가 제기된 외국인연예인(예술ㆍ흥행(E-6-2) 비자) 등을 대상으로도 시행하는 등 점차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는 중이다.

김재현 기자/mad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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