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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업이 희망이다> 낯선男 대신 여성이 집보수 ‘안심’
여성전문 홈케어서비스
바쁜 현대 생활에서 집과 관련된 크고 작은 유지 보수 문제는 일반인들에게는 어렵고 귀찮은 문제다.

특히 1인 여성 가구, 노인, 여성 가장 중심의 외부모 가구 등은 이같은 수요가 발생했을 때 더욱 어려움을 겪는다. 전문성 부족, 비체계적인 비용 구조에 대한 불신감 및 남성 위주의 업체들에 따른 부담감 등으로 쉽게 수리 의뢰를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여성전문 토털홈케어서비스’를 소개한다. 이는 여성창업자가 전문적인 기술 습득 후 체계적인 시스템을 통해 집과 관련된 모든 분야에서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기존 업체들과 차별화 할 수 있다.

이 아이템은 여성전문가가 방문함으로써 좀더 세심하고 친화적인 서비스를 통해 여성이나 노약자 고객들의 작은 요구까지도 관리해 줄 수 있다. 특히 남성 작업자들이 집 내부로 방문하는 것에 대한 부담감을 해결할 수 있다.

업계에 따르면 현재 국내 홈케어서비스 시장은 인테리어, 보수 등을 기준으로 대략 연간 6조원대다. 이는 주택 뿐만 아니라 업소용 시장까지를 포함한 것으로, 세분화는 어렵지만 토털홈케어서비스에서 취급하는 홈클리닝, 리폼 등까지 추가하면 관련 시장의 규모는 더 크다.

기존의 주택 유지 보수 시장은 오랜기간 정형화된 치열한 경쟁시장으로, 초보 여성창업자가 도전하기엔 아무래도 쉽지는 않다. 그래서 창업 성공 전략으로 틈새시장 확보는 필수적이며, 이를 위해서 기존 경쟁자들과 다른 나만의 장점을 살릴 수 있는 근본적으로 차별화된 아이템이 필요하다.

이 사업에서의 핵심은 공통적인 주택 유지 보수 외 1인 여성 가구 및 여성 중심의 외부모 가구 등 상대적으로 여성전문가의 특별한 서비스가 필요한 수요를 집중 발굴, 고정고객을 확보하는 것이다. 그래야 안정적 수입을 얻을 수 있다.

또 이 아이템은 전문적인 기술과 노하우를 중심으로 한 시스템적 사업의 성격이 강하므로 여성 창업의 경우 독립 창업 보다는 체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프랜차이즈 창업이 보다 안전하다.

점포는 B급 상권 내지는 주상 복합지역에 최소 매장(7~8평 정도)으로 시작해 초기 창업비용 부담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 창업을 위해 참고할 수 있는 회사는 서울시 종로에 본사를 두고 있는 주거문화 창조기업 핸디페어(www.handipair.com)가 있다. 


대전=이권형 기자/kwonh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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