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 위원은 지난 2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호베르투 카를로스와 찍은 사진과 함께 “최고의 LB 호베루트 카를로스, 2002년 11월 대한민국 vs 브라질 평가전에서 우리가 2-3으로 졌는데.. 3-1로 이긴걸로 알고 계셔서 정정해 드렸더니 계속 3-1이라고 우기심”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남겼다.
공개된 사진 속 이영표 위원은 카를로스와 함께 환한 미소를 지으며 다정한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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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이영표 트위터] |
호베르투 카를로스는 현역 선수시절 ‘UFO 프리킥’으로 널리 알려져있으며, 지난 1992년부터 2006년까지 브라질 국가대표의 왼쪽 수비를 맡아왔다. 특히 카를로스는1996년부터 11시즌 동안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명문 레알 마드리드에서 호나우두, 루이스 피구, 지네딘 지단, 데이비드 베컴 등과 뛰며 레알 마드리드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한편 이영표 위원과 호베르투 카를로스의 인증샷을 본 네티즌들은 “호베르투 카를로스, 전설들이 만났네”, “호베르투 카를로스, 이영표도 감독하면 좋을텐데”, “호베르투 카를로스, UFO 프리킥!”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카를로스는 지난 2011년 러시아 프리미어리그 안지 마하치카라에서 선수생활을 마감한 뒤 현재 터키의 시바스스포르 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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