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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ㆍ경기ㆍ인천 ‘SW융합클러스터’ 선정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미래창조과학부가 지역 산업간 융합 촉진과 SW융합 생태계 조성을 위해 부산시, 경기도, 인천시 3곳을 ‘SW융합클러스터 주관 지자체’로 확정했다.

SW융합클러스터는 지역별로 이미 구축된 인프라를 활용해 신(新)시장, 신(新)사업, 고용창출을 하는 사업이다. 미래부는 각 클러스터당 매년 20억 원, 5년간 총 100억 원을 지원하여 이 지역들을 SW융합 메카로 집중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부산은 해운대구 센텀지역 일원을 클러스터화해 3대 신(新)전략사업을 연계한 모델을 제시했다. 창의적 전문인력을 선호하는 정주여건과 글로벌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 구축 등 16개 사업을 제안해 재도약을 노리고 있다.

경기도는 판교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글로벌 SW웅합 허브’ 구축계획을 제안했다. 판교의 강점인 강소.중견 기업 870곳의 58000여명의 직원 역량을 기반으로 ‘한국형 실리콘밸리’ 구축한다.

인천은 송도 경제자유구역과 제물포 스마트타운의 지역적 강점을 활용한 연계모델을 제시했다. 타 지자체의 3배인 156억원 현금 매칭과 민간투자를 포함한 창조성장 벤처펀드 500억원을 조성해 창업 전진 거점을 선도한다는 복안이다.

미래부는 주요사업으로 꼽히는 ‘SW융합 연구개발 생태계 활성화’를 통해 대학-연구소-기업, 대-중소기업, 창업-성장기업간 공동R&D과 창조형 스타트업(Start-up) 기업육성 등을 적극 지원한다. 또 ‘현장중심 SW전문인력양성 사업’으로 SW아카데미 운영 등 인력양성사업에도 집중한다는 방안이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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