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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Oil, 지배구조 가장 우수한 기업으로 선정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S-Oil이 국내 상장사 가운데 가장 지배구조가 우수한 기업으로 선정됐다.

3일 한국기업지배구조원(CGS, 원장 박경서)은 상장사들의 지배구조와 사회책임경영, 환경경영 수준을 평가한 결과 S-Oil이 대상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CGS는 “S-Oil은 지배구조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위험관리 및 지배구조 정보 공시를 강화하고 있다”며 “또 매년 사회공헌활동개선점을 찾으려 노력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 상장사 각 한 곳씩 주어지는 최우수기업에는 삼성전기(유가증권시장)와 다음커뮤니케이션(코스닥시장)이 선정됐다. 삼성전기는 홈페이지에 지배구조 정보를 적극적으로 공시한 점이, 다음커뮤니케이션은 네티즌이 직접 제안하고 모금을 진행할 수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해 사회공헌 활동의 보편화를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이 외에 우수기업으로는 유가증권시장의 DGB금융지주와 롯데케미칼이 공동으로 선정됐으며 코스닥시장에선 안랩이 뽑혔다.

2002년 설립된 CGS는 매년 국내 상장사의 사회적 책임 이행 노력과 지배구조 개선 성과를 평가해 국내 기업이 자발적으로 지배구조 개선에 나서고 적극적으로 사회책임 및 환경경영을 추진하도록 이끌고 있다.

CGS는 환경경영(E), 사회책임경영(S), 지배구조(G)를 각 항목별로 평가한 ESG평가결과를 이달 중순 발표할 예정이다.

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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