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헤럴드 컨피덴셜] 타코 인기에 멕시코산 또띠야 불티
[코리아헤럴드=이지윤 기자] 세계 최대 또띠야 제조업체인 멕시코의 그루마(Gruma)의 주식이 연일 상종가를 치며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그 비결은 다름 아닌 멕시칸 음식이 최근 미국은 물론 유럽과 아시아에서도 불티나게 팔리고 있기 때문이다.

덕분에 회사의 주식은 지난 한해 동안 163% 널뛰기를 했고 지난 6월 한달 동안에만 21%가 상승하는 등 호조세가 계속되고 있다.

그루마는 근시일 내에 스페인 마드리드와 말레이시아에서 운영중인 공장을 증설할 예정이고 러시아와 터키에도 추가로 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다.

특히 초점을 맞추고 있는 곳은 유럽으로 프랑스, 이탈리아, 포르투갈, 몰타 등 시장확대를 위해 3500만달러를 추가로 투자하기로 했다. 


가장 큰 시장 중의 하나인 미국 역시 여전히 성장여력이 있다는 것이 회사의 전망이다.

지난 4년 동안 미국 내에서 히스패닉과 아시아인들을 중심으로 또띠야 소비가 매년 7%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회사는 세계인들이 또띠야를 빵이나 밥처럼 주식으로 인식하는 날이 머지 않았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jylee@heraldcorp.com

출처: 프리미엄 식·음료 리포트 ‘헤럴드 컨피덴셜’ http://confidential.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