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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르바이트 구하기 쉬운 ‘역세권’ 따로 있다
[헤럴드경제=이슬기 기자] 같은 지역 내에서도 아르바이트 채용수요가 많은 이른바 ‘아르바이트 강세 역세권’이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에서는 2호선 강남역이 2년 연속 역세권 내 아르바이트 최다지역으로 뽑혔다.

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대표 최인녕)은 최근 1년간 전국에서 올라온 아르바이트 채용공고 342만9795건을 역세권 별로 분석한 결과, 총 722개 역 중 2호선 강남역이 5만9847건의 채용건수를 기록해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2일 밝혔다.

1호선 주안역(4만397건), 1호선 부천역(3만 9956건) 등 인천 인접지역 역세권이 그 뒤를 바짝 추격했으며, 2호선 역삼역(3만 7363건), 2호선 홍대입구역(3만7043건), 1호선 수원역(3만33775건)도 아르바이트 채용이 활발한 역세권으로 꼽혔다.


특히 부천역과 주안역은 매해 순위변동으로 희비가 교차했다. 주안역은 2012년 5위, 지난해 3위를 차지한 데 이어 올해 2위로 매년 순위가 상승하고 있는 반면, 부천역은 2012년 1위, 지난해 2위, 올해 3위로 하락세를 보였다.

수도권 내 역세권에서는 2호선이 이른바 ‘아르바이트 골든존’이었다.

수도권 총 480개 역 148만527건의 채용 공고를 분석한 결과, 2호선 강남역(5만9847건), 2호선 역삼역(3만7363건), 2호선 홍대입구역(3만7043건)이 나란히 1, 2, 3위로 꼽혔기 때문.


1호선 영등포역(3만1510건), 2호선 삼성역(2만9395건), 2호선 신림역(2만9395건)이 그 뒤를 이었다.

yesye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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