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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강화ㆍ옹진군 신(新) 발전지역 지정…1856억 투자
[헤럴드경제=이홍석(인천) 기자]인천 강화군과 옹진군이 ‘신(新) 발전지역’으로 선정됐다.

인천시는 최근 국토정책위원회 심의 결과, 인천 강화 삼산면 일원 삼산복합휴양단지(0.06㎢), 강화읍 일원 강화일반산업단지(0.45㎢)와 옹진군 덕적면 일원 서포리 관광지(0.22㎢)가 ‘신 발전지역 종합발전계획(안)’에 포함됐다고 2일 밝혔다.

시는 국토교통부 등 관계 중앙부처 협의 및 국토연구원의 실현 가능성 검증을 거쳐 신 발전지역 종합발전계획을 확정했으며, 강화ㆍ옹진지역 3곳(0.73㎢)을 신 발전지역 종합발전구역으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신 발전지역에는 오는 2020년까지 민간자본 1756억원을 포함해 총 1856억원을 투자될 계획이다.

신 발전사업지구 내 사업자 및 입주기업에는 세제 감면 등 각종 혜택을 제공해 민간투자를 촉진할 예정이다.

시는 오는 2020년까지 지역경제에 생산유발 효과 2399억 원, 고용유발 효과 2999명 등 경제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신 발전지역’이란 산업 및 생활기반시설 등이 타지역보다 낙후돼 있지만 성장잠재력이 높은 지역을 종합ㆍ체계적으로 투자를 촉진하고 발전동력을 만드는 개발계획이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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