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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앱코, 스마트충전함 ‘2014 스마트M테크쇼’ 서 호평
모든 태블릿PC OS 지원하는 통합 앱 동기화ㆍ충전 가능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IT벤처 앱코(대표 이태화)의 학교용 스마트충전함 ‘패드뱅크(PadBankㆍ사진)’ 수출이 성사 단계다.

1일 이 회사에 따르면, 최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4 스마트M테크쇼’에서 국내외 바이어들과 참관객들로부터 아이디어와 기능성으로 호평을 받았다.

패드뱅크의 앱 동기화 기술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찾기 어려운 독특하고 우수한 솔루션이다. 전시회에서 태블릿 PC 충전함을 판매하는 대만의 2개 업체와 미국 1개 업체 등과 기술수출을 포함한 파트너십에 대해 협의하기로 했다. 


앱코가 출품한 패드뱅크는 기술적인 부분과 실용성 부문에서 관심을 끌었다. 특히 태블릿PC를 한번에 충전이 가능하고 한번에 앱 동기화가 가능하다. 앱코는 전시회에 32대, 10대, 16대용 시제품도 선보였다.

앱 동기화 솔루션(싱크솔루션)은 iOS뿐만 아니라 안드로이드, 윈도 등 모든 태블릿PC의 운영체제를 지원한다. 패드뱅크는 초중고 학생들이 수업용으로 사용하는 태블릿PC(스마트패드)를 최대 48대까지 자동으로 충전해준다.

특히, 수업준비를 위해 교사들이 다수의 태블릿PC에 대해 한대씩 몇시간에 걸쳐 앱을 설치하고 자료를 복사하는 등의 번거로움을 덜어준다. 태블릿PC 통합관리용 솔루션이 탑재됐기 때문이다.

앱코의 이태화 대표는 “국내외 고객들에게 ’패드뱅크‘ 제품의 우수성 알리는 기회가 됐다”며 “해외 업체들과 솔루션 라이센싱을 포함한 파트너십을 통해 수출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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