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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수부, “해피아 자진사퇴 유도”
[헤럴드경제 = 하남현 기자] 해양수산부는 1일 규제ㆍ안전부문 산하기관 및 단체에 재취업한 퇴직 공직자의 자진사퇴를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이주영 해수부 장관은 이날 국회 세월호 침몰사고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위 기관보고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세월호 참사 후속대책을 보고했다.

해수부는 산하 공공기관과 유관단체의 비리방지를 위해 산하기관 지도ㆍ감독 담당자의 경우 학연ㆍ혈연ㆍ지연 등으로 유착가능성이 있는 인사는 배제하고 직렬간 교차인사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인력 축소 논란이 일었던 실종자 수색 잠수사와 관련해서는 잠수사 안전을 철저하게 보장하면서 수색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실종자 잔류 의심구역을 집중 수색하겠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오는 10월 중앙해양안전심판원에서 진행한 사고 원인에 대한 특별조사결과를 공표할 예정이다.

airins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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