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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걸그룹 투애니원 박봄, '2010년 마약류 밀반입 적발...당시 입건유예 받아'
[헤럴드생생뉴스]걸그룹 2NE1 박봄이 마약류 밀반입 혐의로 지난 2010년 입건유예를 받은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지난 달 30일 세계일보는 박봄이 지난 2010년 해외 우편을 이용해 마약류의 일종인 암페타민을 다량 밀수입하다 세관에 적발돼 검찰에서 입건유예 처분을 받았다고 단독보도 했다.
▲ 박봄 / OSEN

보도에 따르면 당시 박봄은 검찰 조사에서 ‘지병 치료를 위해 암페타민을 구입했다’라고 진술했다고 전했다.

이에 검찰 역시 박봄의 혐의에 대해 입건유예로 처리해 처벌을 면해줬다고 했다.

박봄이 당시 밀반입을 시도했던 암페타민은 필로폰으로 불리는 메스암페타민과 화학구조가 유사해 수사기관에선 사실상 필로폰으로 간주해 처벌하는 합성마약이다

네티즌들은 "2NE1 박봄 입건유예, YG 공식 입장 빨리 내놨으면", "2NE1 박봄 입건유예, 진실은 뭘까?", "2NE1 박봄 입건유예, 마약 밀수 스캔들 사실 궁금해"는 반응이다.

온라인이슈팀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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