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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꼭 필요한 가스…그러나 자칫 위험할 수도…7월 첫 주는 바로 ‘가스안전촉진주간’
[헤럴드경제=허연회 기자]최근 안전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는 가운데 ‘가스사고 예방’과 ‘안전의식 향상’ 등을 주제로 한 ‘가스안전촉진주간’이 열린다.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전대천)는 3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를 ‘2014 가스안전촉진주간’으로 정하고, 안전결의를 다지는 ‘가스안전촉진대회’를 비롯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모두 8개의 가스안전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안전 관련 시민단체 연계 전국 가스안전 ‘해피투게더’ 캠페인(6.30~7.4)을 비롯해 제11회 LP가스 안전관리시스템 개선 경진대회(6.30), 농어촌, 학교 등 취약계층 대상 가스안전 순회교육(6.30~7.4), 온라인 가스안전 퀴즈대회(6.30~7.4), 가스안전촉진대회(7.4), 가스안전 국제세미나(7.4), 가스안전관리 통합포럼(7.4), 가스안전기술 고도화 워크숍(6.27) 등이 진행된다.

무엇보다 다음달 4일 열리는 가스안전촉진대회는 한진현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을 비롯해 가스안전 유공자 등 가스산업인 500여명이 서울교육문화회관에 모여 ‘안전한 대한민국 만들기’를 위한 결의를 다지며, 안전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갖는다.

전대천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은 “가스는 우리생활과 매우 밀접한 연료이지만 자칫 순간의 방심과 실수로 크나큰 재난이 일어날 위험성도 높다”며 “이번 가스안전촉진주간을 계기로 우리 국민 모두가 가스안전의 중요성을 마음 깊이 되새겨 사회 전반에 안전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가스사고는 121건이 발생해 가스사고가 577건으로 최고치에 달한 1995년과 비교해 가스 소비량은 4배 가까이 증가했음에도 1/5 수준으로 줄어든 바 있다. 이로 인한 인명피해도 1995년 711명(사망 143명, 부상 568명)에서 지난해 161명(사망 17명, 부상 144명)으로 크게 감소했다.

okidok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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