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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덜란드 멕시코] 英 언론 “오초아, 충격적인 선방쇼” 최고 평점 극찬
[헤럴드생생뉴스]멕시코 축구 대표팀 골키퍼 기예르모 오초아(29·아작시오)가 네덜란드 전에서 환상적인 선방쇼를 펼치며 영국 언론으로부터 최고 평점을 받았다.

멕시코는 30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1시 브라질 포르탈레자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카스텔라오에서 열린 네덜란드와의 ‘2014 브라질월드컵’ 16강전에서 후반 추가시간 3분 클라스 얀 훈텔라르(30·샬케04)에게 역전 결승골을 허용하며 1-2로 역전패했다.

이날 경기에서 오초아는 후반 12분 스테판 데 브라이(22·페예노르트 로테르담)의 슈팅을 막아냈고, 아르옌 로벤(30·바이에른 뮌헨)의 일대일 찬스도 저지하며 진정한 철옹성의 모습을 보였다.

오초아는 팀의 패배에도 불구하고 이날 경기 최우수선수(MOM)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경기 후 영국 스포츠전문매체인 스카이스포츠는 오초아에게 “충격적인 선방쇼를 펼쳤다”는 극찬과 함께 이날 경기에 출전한 28명의 선수들 중 가장 높은 평점인 평점 9점(10점 만점)을 부여했다.


영국 ‘데일리 메일’ 역시 오초아에게 경기 최고 평점인 8점과 함께 “인생 경기를 보여줬다”고 그의 선방쇼를 극찬했다.

네덜란드 멕시코 경기를 접한 네티즌들은 “네덜란드 멕시코, 오초아는 진짜 헉소리나더라”, “네덜란드 멕시코, 오초아 MOM이 당연하지”, “네덜란드 멕시코, 오초아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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