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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의적 대학생인가요? 한전 서포터즈에 도전…
[헤럴드경제=허연회 기자]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이 국민행복 서비스를 창조하고, 방만 경영이라는 이미지를 극복하기 위해 전력서비스에 참신한 견해를 제시해 줄 대학생 서포터즈 2기를 모집한다.

‘KEPCO 대학생 서포터즈’ 라는 이름이 붙여진 대학생 서포터즈는 전력서비스 전반에 대해 서비스 모니터링과 개선사항을 발굴하고, 제안한 아이디어를 온/오프라인 현장에서 직접 실행하는 프로그램이다.

국내 대학교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고 24일부터 다음달 11일 사이 KEPCO 대학생 서포터즈 홈페이지(www.kepco.co.kr/supporters)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최종 선발된 123명의 대학생 서포터즈 2기는 7월30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한국전력과 함께하는 123일간의 이야기!’라는 슬로건 하에 전국 방방곡곡에서 다양한 주제와 콘셉트로 홍보활동을 하게 된다.

한전은 서포터즈에게 매월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하고 활동 우수팀에게는 포상금도 지급한다. 또 전력설비 견학 및 절전 캠페인 참가 등 기업문화 체험기회도 제공한다. 특히 매월 미션 수행평가를 통해 우수 서포터즈에게는 채용우대형 인턴 지원시 서류심사 면제 혜택을 부여한다.

한전은 ‘전기서비스’가 국민 모두의 행복을 가져오는 더욱 가치있는 서비스가 되도록 다양한 시각에서 현재 전력서비스를 진단해 혁신방안을 도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한전은 2014년 신년화두를 집사광익(集思廣益, 생각을 모아 이익을 더한다)으로 정하고 다양한 생각을 모으기 위해 소비자단체와의 정례적인 간담회를 시행하고 있으며, 온라인 국민소통 패널단 구성, 전기사랑 블로그 기자단 구성 등을 통해 국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할 예정이다.

이런 활동을 통해 전력사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기반이 구축되고 한전도 ‘구식’, ‘폐쇄적’ 이라는 이미지를 극복하고 ‘젊고 역동적인’ KEPCO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okidok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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