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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트라, 인베스트 코리아 서포터즈 2기 해단식 개최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코트라의 외국인 투자유치 전담기구인 인베스트 코리아(Invest Korea)는 ‘인베스트 코리아 서포터즈’ 2기가 지난 3개월간의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해단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전 세계 25개국 출신 35명의 학생으로 구성된 인베스트 코리아 서포터즈 2기 참가자들은 지난 1기 참여자들의 성공적인 활동을 바탕으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및 언론을 통해 한국 투자환경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알리는 데 기여했다.

서포터즈는 지난 3개월 동안 씨스코(CISCO), 지멘스(SIEMENS), 머크 코리아(Merck Korea) 등 한국에서 성공한 외국인 투자기업 7개사를 방문해 한국 투자환경의 우수성을 체험했다. 외국인 대학생들의 시각으로 작성된 탐방기는 인베스트 코리아 SNS에 게재되어 한국 투자환경의 매력을 알리는 전도사 역할을 해왔다.

또한, 이들은 유네스코(UNESCO)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된 김치문화 체험, 한국 고찰 탐방, 다도 체험 등을 통해 한국의 다채롭고 우수한 문화를 직접 접하기도 했다.

인베스트 코리아 서포터즈 2기와 김명수 코트라 투자홍보팀장이 해단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 날 최우수 서포터즈로 선정된 호주 출신의 조셉 미첼 네스(Joseph Mitchell Nes)는 “한국의 열정적이고 우수한 인력은 외국인 투자가에게 어필할 수 있는 최고의 자원이라는 점을 이번 활동을 통해 깨달았다”며 “이 점을 앞으로도 다른 나라 사람들에게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독일 출신 키라 포토브스키(Kira Potowski)는 “외국인 투자 기업 최고경영자(CEO)와의 만남을 통해 왜 한국에서 한강의 기적이 일어났는지 알 수 있었다”며 “한국의 저력과 잠재력, 우수한 문화를 선진국 기업가에게 알리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인베스트 코리아 서포터즈 2기 대표와 정광영 코트라 투자기획실장이 해단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기원 인베스트 코리아 커미셔너는 “지난 3개월간 열의를 가지고 활동한 써포터즈 덕분에 한국의 매력을 세계 곳곳에 보다 생동감 있고 친근하게 알릴 수 있었다”고 격려했다.

한편 이번에 해단한 써포터즈는 명예 홍보대사로서 한국에 대한 온라인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realbighea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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