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두산그룹 회장ㆍ사진 )이 ‘경제계의 유엔(UN)’으로 불리는 국제상업회의소(ICCㆍInternational Chamber of Commerce) 집행위원에 선임됐다. 박 회장의 집행위원회 진출로 ICC가 주도해 온 국제무역준칙 제정 등 글로벌 경제 이슈 논의에 한국 경제계가 좀 더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박 회장은 27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제202차 ICC 총회’에서 임기 3년의 집행위원에 선출됐으며 다음 달부터 활동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