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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핵이빨’ 수아레스, 4개월 선수 자격 정지…벌금이 무려 1억?
[헤럴드생생뉴스] ‘핵이빨’로 논란을 빚은 우루과이 공격수 수아레스가 4개월 선수 자격 정지 징계를 받으며 무려 1억이 넘는 벌금을 부과받았다.

우루과이는 이탈리아와 25일(한국시간) 브라질 나타우의 에스타디오 다스 두 나스에서 ‘2014 브라질월드컵’ D조 조별리그 3차전 경기를 펼쳤다.

이날 경기에서 우루과이의수아레스는 후반 35분 이탈리아 패널티박스 안에서 조르지오 키엘리니와 몸싸움을 벌이던 중 그의 어깨를 깨무는 비신사적인 행동을 벌였으나 심판이 이를 보지 못해 그대로 경기가 지속됐다.

이에 국제축구연맹(FIFA)은 26일 수아레스에 대해 “A매치 9경기 출전 정지에 처하고 4개월간 모든 축구 활동을 금지한다”고 밝히며 활동 정지와 함께 벌금 10만 프랑(약 1억1300만원)도 부과했다.

FIFA가 내린 징계 결정에 따라, 수아레스는 오는 29일 펼쳐지는 콜롬비아와의 ‘2014 브라질월드컵’ 16강전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돼 사실상 이번 월드컵에서 뛸 수 없게된다.


이에 우루과이 축구협회 발데스 회장은 “이번 징계로 인해 마치 우루과이가 이번 월드컵에서 버림받은 느낌”이라고 불만을 나타내며 항소할 뜻을 내비쳤다.

한편, 수아레스 4개월 선수 자격 정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수아레스 4개월 선수 자격 정지, 저걸 못본 심판은 심판 맞나”, “수아레스 4개월 선수 자격 정지, 한두번 문 솜씨가 아닌걸?”, “수아레스 4개월 선수 자격 정지, 수아레즈 주급이 3억이라며”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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