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다가오는 여름방학에 대비하여 학생들은 각종 자격증 시험 및 스펙 쌓기로 바쁘다. 방학 시즌을 맞이 하여 토익 시험의 열기가 뜨거워진 지금, 토익 강좌를 위해 학원가가 즐비한 강남역 토익학원 중 파고다 어학원의 인기강좌인 '밥토익반' 서경, 지경 강사로부터 해법을 들어보았다.
먼저, 강남 파고다 어학원에서 밥토익 LC를 담당하고 있는 서경 강사는 이렇게 말한다.
토익시험을 보는 학생들이 가장 힘들어 하는 부분이 영국발음 호주 발음인데요. 이것은 토익 공부를 하는 과정에서 받아쓰기를 통해서 특징이 되는 발음을 미리미리 연습해 두시면 충분히 극복될 수 있는 부분입니다. 밥토익반에서는 입문반부터 기본 미국와 영국의 특징되는 발음을 설명해 드리고 있고, 또 틈틈히 연습을 통해 익혀드리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혼자 공부하는 경우라면 각 발음을 비교분석한 파일은 다운받으셔서 꼭 익히실 것을 권합니다.
그리고 토익시험 part 1에서의 학습전략을 알려드리자면, 빈출동사를 포함한 필수표현들을 꼭 외워두셔야 한다는 점입니다. 실제 LC는 RC보다 토익 시험에서 나오는 자주 나오는 빈출 표현들만 외우셔도 Part 1은 쉽게 맞추게 됩니다. 학원이나 인강 등을 통해 단기에 LC성적이 오르는 것도 바로 이 빈출표현을 익히게 되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LC 단어를 을 외울 때는 발음을 음성자료로 듣고 말하면서 외우는 게 가장 좋고, 그러한 여건이 되지 않았을 경우에는 보면서 발음을 찾아본 후 발음하면서 외울 것을 추천합니다. 저희 밥토익 중급반에서는 10년간의 노하우로 시험에 나오는 어휘들을 모두 다뤄 드립니다. 또한 Part2는 의문사별 유형정리만 제대로 해도 70%는 맞고 시작할 수 있습니다. 무조건 해석으로 가지말고 유형별로 접근하고, 오답을 제거하는 소거법으로 문제를 푸실 것을 권장합니다. 그 외 Part3 &4는 단번에 벼락치기로 하기보다는 구조라던지, 대화흐름을 꾸준히 1달 이상 정리해야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또한 문제를 읽으면서 듣는 연습을 하는 것도 중요하다.
다음으로 강남 파고다 어학원에서 밥토익 RC를 담당하고 있는 지경 강사는 RC 토익 시험 때 학생들이 가장 곤란해 하는 것은 시간배분일 것이고 말한다. 그렇다면 토익시험을 볼 때 시간배분은 어떻게 해서 준비하는 것이 좋을까?
보편적인 경우의 시험시간 배분법은 각 파트를 순서대로 푸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즉, 팟 5, 6, 7순서대로 푸는 것이지요. 하지만 강한 파트가 따로 있다면 그 파트를 먼저 풀 것을 권장합니다. 독해를 잘하는 학생이라면 독해 파트 Part 7을 먼저 풀고 시작하는 것이지요. 대략 한 문제 당 문법은 10-15초 내로, 어휘는 30초 내로, 독해는 50초-1분 내로 풀 수 있어야 시간 내로 풀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문법은 우아하게 풀기엔 시간이 터무니 없이 모자라고, 어휘는 무작정 다 외우기엔 영단어 수가 너무 많으니 걸러야 하는 것을 걸러내고, 외워야 할 것을 외워서 정리해주는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할 때가 있거든요. 역시 어휘는 빈출 어휘들을 정리하고, 문법도 패턴을 익히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오답노트를 작성하는 것 또한 빠뜨릴 수 없는 공부법이다.
한편, 파고다 어학원 강남지점 밥토익 서경&지경 강사는 정기 토익 시험을 적어도 2-3개월에 한번씩 보며 본인의 점수를 체크하거나 모의고사 등을 통해 총체적 진단을 받아보는 것도 중요하다고 덧붙인다. 시험을 신청하지 않은 경우 신청한 사람에 비해서 목표가 모호하기 때문에 공부에 소홀해 질 수 있다는 것도 다른 이유일 것이다. 또한 시험이 끝난 후엔 이미 인기 강좌는 마감된 상태이고 개강 전 100%환불이 가능하므로 시험 전에 미리 등록해 놓고 결과에 따라 수강여부를 결정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각 연도마다의 1년간 토익 시험날짜를 참조하시고 계획적으로 공부하여 체계적으로 접근해 보는 것은 어떨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