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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찔한’ 17층 높이 세계에서 가장 높은 물 미끄럼틀…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아찔한 168피트(약 51.2m) 워터 슬라이드, 떨어지는 느낌은…(?)’

기네스북에 등재된 세계에서 가장 높은 물 미끄럼틀 페어뤽크트(Verrückt)가 문을 연다.

미국 캔자스주 캔자스시의 슐리터반 캔자스 워터파크에 위치한 이 미끄럼틀은 오는 29일(현지시간) 수차례의 안전 검사를 거친 뒤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라고 NBC방송이 보도했다.

높이 168피트, 17층 건물 높이의 이 물 미끄럼틀은 당초 지난달 23일 개장할 예정이었으나 안전 검사를 이유로 5일로 오픈이 연기됐었다. 업체 측은 시스템 점검을 거친 뒤 다시 29일 공개하기로 했다.

[사진=슐리터반]

윈터 프로사피오 대변인은 관련 기술자들이 장치의 컨베이어 시스템을 수리하고 있는 중이며 공식 오픈은 일요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NBC에 “컨베이어는 장치의 필수적인 부분”이라며 “누구도 200파운드짜리 보트를 들고 264개 계단을 오를 수 없다”고 말했다.

페어뤽크트는 독일어로 ‘정신나간’이란 뜻이며 지난 4월 세계에서 가장 높은 물 미끄럼틀로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렸다.

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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