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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건복지부 금연광고 '더 늦기 전에' 적나라한 영상 포함 돼...효과있을까?
[헤럴드생생뉴스]‘보건복지부 금연광고 더 늦기 전에’

보건복지부는 26일부터 담배의 폐해를 알리고, 흡연자의 금연을 위해 '불편한 금연광고'를 시작한다.

광고를 보면 "담배를 끊는 것은 힘들어요, 그래서 저는 끊지 못했죠. 하지만…" 담배를 피던 40대 가장은 뇌 속 혈관이 터지고, 결국 병상에 일그러진 표정으로 누워있다. "확실한 건, 지금이 더 힘들다는 겁니다"고 되어있다.
▲보건복지부 금연광고 더 늦기 전에 (사진=보건복지부 금연광고 캡처)

적나라한 뇌출혈 영상과 이로 인한 뇌졸중 증상의 직접적인 묘사. 보건복지부가 올해 새로 내놓는 혐오 금연광고 '더 늦기 전에'편의 한 장면으로 흡연이 얼마나 위험한지를 나타낸다.

물론 흡연자들이 담배를 끊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정부는 담뱃값을 올려 흡연율을 낮추고자 하지만 이 또한 쉽지 않은 일이다. 그래서 꺼내든 카드가 '광고'다.

'불편한 금연광고'는 전 세계적 움직임으로, 각국 정부에서는 흡연에 의한 신체 장기의 손상과 그로 인한 고통을 끔찍한 이미지로 묘사하여 자국민의 금연을 권유하고 있다.

한국건강증인재단이 발행한 보고서에 따르면, 외국의 금연광고를 보고 160만명이 금연을 시도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보건복지부 금연광고 더 늦기 전에, 끔찍하다” “보건복지부 금연광고 더 늦기 전에, 금연이 너무 어려워 ㅠㅠ” “보건복지부 금연광고 더 늦기 전에, 흡연은 백해무익” “보건복지부 금연광고 더 늦기 전에, 잘 만들었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온라인이슈팀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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