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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월호로 움츠러든 소비…5월엔 ‘숨통’
연휴 · 월드컵특수 영향 등으로…대형마트 식품 · 가전매출 증가


세월호 여파로 4월 움츠러 들었던 소비심리가 되살아났다. 대형 마트 매출은 4개월 만에 처음으로 늘어났고, 백화점, 편의점, 기업형슈퍼마켓(SSM) 등의 매출도 상승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26일 발표한 5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에 따르면 대형 마트 매출은 작년 같은 달보다 1.2%, 전달보다는 18.8%가 각각 증가했다.

올 1월 이후 감소세를 보여왔던 대형마트 매출이 5월에 증가세로 돌아선 것이다. 5월은 어린이날, 석가탄신일 등 연휴와 휴일 증가는 물론 브라질 월드컵 특수가 작용해 식품이나 가전제품의 매출상승이 대형마트 매출 상승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허연회 기자/okidok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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