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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금리 돌파, 하반기 투자유망상품은> 조기상환비율 76% 발빠른 ‘첫스텝85 지수형ELS’
-신한금융투자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신한금융투자의 ‘첫스텝85 지수형ELS‘는 10주만에 1000억원이 몰리며 최근 판매액 2000억원을 돌파할 정도로 2014년 대표 중위험ㆍ중수익 상품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신한금융투자가 지난 4월 프라이빗뱅커(PB) 100명을 대상으로 ‘주가지수 구간별 추천 금융상품’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저배리어 지수형 ELSㆍDLS‘가 지수와 무관하게 최우선으로 추천하는 상품으로 나타났다. 안정성과 수익성을 겸비한 ‘첫스텝85 지수형ELS’가 시장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이다.

무엇보다 빠른 조기상환을 통해 유연하게 시장에 대응할 수 있다는 점도 첫스텝85 지수형ELS의 큰 특징이다. 첫스텝85 지수형ELS는 기존 스텝다운 상품과 달리 조기상환 기회가 빠르다. 일반적인 스텝다운 상품의 경우 첫 조기상환이 이뤄질 확률이 약 41%이지만, 첫스텝85 지수형ELS는 최초 조기상환 비율이 76%에 달한다.

3년 만기인 첫스텝85 지수형ELS는 KOSPI200, HSCEI, EUROSTOXX50을 기초자산으로 구성돼 있으며 6개월마다 자동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상환평가일마다 각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최초 기준가격의 85%(6,12,18개월), 80%(24개월), 75%(30개월) 이상인 경우 수익금과 원금이 상환된다. 예를들어 코스피200 지수가 260일 때 가입을 했다면 첫 평가일에 221 이상이면 조기상환돼 수익실현이 가능하다.

투자자의 투자성향에 따라 원하는 목표수익률대로 투자할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힌 것도 첫스텝85 지수형ELS의 특징이다. 첫스텝85 지수형ELS는 고객이 원하는 목표수익률(5~8%)에 따라 낙인(knock-in) 여부를 선택해 투자할 수 있다. 낙인 조건이 있을 경우 첫 조기상환 확률은 똑같이 높게 가져가면서도, 연 수익률을 노낙인(no knock-in) 상품에 비해 3%포인트 가량 더 얻을 수 있다.

아울러 신한금융투자는 최대 연 5% 수익에 원금이 보장되는 ‘쿠폰적립형 ELB’도 판매 중이다. 5년 만기로 발행되며 6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기초자산은 HSCEI, 유로스톡스50 등 두 가지다. 이 상품은 ‘첫스텝85 지수형 ELS’와 마찬가지로 기초자산의 기준가 대비 85%를 기준으로 이를 넘는 영업일수의 비율로 수익을 지급한다.

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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