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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자, 비서실장ㆍ대변인 내정
[헤럴드경제=이홍석(인천) 기자]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인은 민선 6기 새로운 시정을 이끌기 위한 첫 인선을 발표했다.

26일 유정복 당선인은 민선 5기와의 차별성을 위해 공평무사한 인사, 철저히 전문성을 고려한 인사를 하겠다는 약속대로 인천시 내부 공직자 중 이홍범(53ㆍ사진 앞쪽) 예산담당관을 비서실장에 내정했다.

이 예산담당관은 시 총무팀장, 예산담당관실 투자분석팀장 등 인천시의 요직을 두루 거치며, 공직사회에서 원만한 대인관계와 깔끔한 일처리로 인정을 받고 있다는 점이 발탁의 이유로 알려졌다.

이 담당관은 인천 광성고, 서울디지털대 중국학과를 졸업하고 연수구 기획감사실장, 인천시 투자분석팀장·총무팀장·체육진흥과장을 지냈다.

지난 4년간 시 비서실장에는 정무직이 임명됐다. 

(왼쪽부터) 이홍범, 우승봉

또 대변인에는 우승봉(41ㆍ사진) 전 안전행정부 장관정책보좌관이 내정됐다.

우 전 장관정책보좌관은 부산 동아고, 성균관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조선일보 기자, 안전행정부 장관 정책보좌관, 유정복 의원 보좌관 등을 지냈다.

특히 우 전 장관정책보좌관은 안행부 근무 시절부터 유 당선인을 보좌해 시장의 정확한 의중을 전달할 대변인에 적격이라는 평을 받았다.

유정복 당선인은 “오늘 첫 인선은 물론, 향후 모든 인사의 원칙과 기준은 오직 인천시 발전과 시민행복만을 위해 일하는 공직사회를 만드는데 둘 것임을 약속드린다”며 “학연, 지연 등 어떠한 친소관계의 고려 없이 철저하게 전문성을 고려하고, 능력 위주로 인사를 해 나가, 인천에 공정한 인사문화가 자리잡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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