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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전시황> 코스피, 외국인 ‘사자’에 장중 1980선 회복
[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다시 1980선을 회복했다.

24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9.17포인트(0.46%) 오른 1984.09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은 이틀째 ‘사자’를 이어갔으나 기관이 ‘팔자’로 돌아서면서 상승 폭이 제한되는 모습이다. 외국인은 669억원어치를 순매수했으며 기관은 211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도 459억원어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 모두 매수 우위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체로 오르고 있다. 삼성전자는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이틀째 1% 넘게 상승하고 있다. 한국전력과 SK이노베이션은 3% 가까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네이버와 포스코는 소폭 내림세다.

동부그룹 계열사들은 신용등급 강등 소식에 일제히 급락 중이다. 인적분할 뒤 거래가 재개된 한진해운홀딩스는 사흘째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가 2.80%, 전기·전자가 1.40% 올랐고 통신 0.76%, 은행 0.38% 등이 강세다. 의료정밀이 2.71%, 비금속광물이 1.46% 하락한 가운데 운수창고 0.57%, 증권 0.55%, 유통 0.46% 등은 약보합세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같은 시간 전날보다 4.89포인트(0.92%) 내린 525.07를 나타내고 있다. 5거래일 연속 내림세다.

bigroo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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