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첫방송된 KBS2 드라마 ‘트로트의 연인’(극본 오선형 강윤경, 연출 이재상 이은진)에서 신성록은 뻔뻔하지만 밉지 않고 엉뚱하면서도 유쾌한 캐릭터 조근우로 완벽히 변신해눈길을 끌었다.
이날 아버지인 조희문(윤주상)에게 한없이 능청스럽고 능글맞기까지 한 모습에서는 시청자들의 채널을 고정시켰다는 호평을 얻고 있다.
전작인 ‘별에서 온 그대’에서 소시오패스 이재경으로 악역의 진면목을 선사했던 신성록은 이번 작품에서는 진지하면서도 코믹한 캐릭터 조근우를 맛깔나게 살리고 있다.
특히, 시니컬한 표정에서 툭툭 던지는 대사들은 앞으로 신성록이 진지함 속에서 펼쳐나갈 코믹 연기를 더 기대하게 한다.
‘트로트의 연인’ 첫 방송 후 시청자들은 “‘트로트의 연인’ 신성록 귀여웠어”, “‘트로트의 연인’ 신성록, 아직도 이재경이 떠오르긴 해”, “‘트로트의 연인’ 신성록, 코미디도 잘하네” 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코믹 연기로 완벽 변신한 신성록의 활약이 기대를 모으고 있는 ‘트로트의 연인’은 24일 오후 10시 2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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