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DB대우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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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대우증권은 브로커리지 수익은 물론 종합자산관리, 자산유동화증권(ABS) 및 주가연계증권(ELS) 등 전사업부문에 걸쳐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KDB대우증권은 지난해 프라이빗뱅커(PB)를 대상으로 ‘PB재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해 종합자산관리 역량을 한 단계 높였다. 또 매순간 변화에 유연하고 유기적으로 대응해 1분기 리테일 고객자산이 전년 동기 대비 14.2% 늘어나며 70조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이같은 노력으로 KDB대우증권은 지난해 극심한 시장 침체를 딛고 올 1분기 턴어라운드에 성공, 영업이익 613억원(IFRS 연결 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를 80%이상 웃도는 업계 최대 규모의 실적이다.
박혜진 교보증권 연구원은 “KDB대우증권은 국내 최대 자본력을 가진 증권사”라며 “일회성 요인들이 소멸됐고 비용효율화가 예상보다 원만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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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인도네시아 법인은 지난해 순이익이 전년 대비 약 27% 급증하는 등 사업 경쟁력이 돋보이고 있다. KDB대우증권은 날로 성장하는 인도네시아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브로커리지ㆍ자산관리ㆍ투자은행(IB) 등 다양한 분야의 인력을 파견, 인도네시아 최고의 종합증권사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 지역에서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글로벌 금융투자회사로서 사회적 책임도 충실히 하고 있다.
KDB대우증권은 해외법인 설립 외에도 미얀마 양곤에 레지던스 개발사업 금융주관사로 선정된 것을 비롯해 지난 2월 업계 최초로 순수 해외헤지펀드와 전담중개서비스 계약(Prime Brokerage Agreement)을 체결하는 등 다양한 금융분야를 통해 해외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전담중개서비스 계약은 KDB대우증권이 미래 수익원 다각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PBS(프라임 브로커리지 서비스)비즈니스가 글로벌로 확대되는 의미를 가졌다.
김우영 기자/kwy@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