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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군 A급 관심병사 1만7000명…"인성검사 보완 방침"
[헤럴드생생뉴스]22사단 GOP(일반전초) 총기 난사 사건과 관련, 군 당국은 ‘관심병사’를 판별하는 인성검사 평가서를 보완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한국국방연구원(KIDA)에서 만든 인성검사 평가서를 이용해 식별한 관심병사를 A급(특별관리대상), B급(중점관리대상), C급(기본관리대상)으로 분류해 군 인력을 관리하고 있다.

현재 전군의 A급 관심병사는 1만7천여명으로 전체 병사의 3.8%로 추산되고 있다고 국방부가 밝혔다.

총기 난사 사건이 난 22사단은 A급 관심병사가 전체의 3.6%, B급은 전체의 4.8%수준이라고 국방부는 덧붙였다.

현재 병사들은 징병검사와 신병교육대(전입 2∼3주 후), 이병 및 일병(반기 1회), 상병 및 병장(연1회) 시절에 인성검사를 받게 되는 데 이때 관심병사 여부가 식별된다.

또, 지휘관이 직접 지켜본 결과가 가장 정확하다는 인식아래 해당 부대 지휘관이 재량으로 관심 병사 등급을 분류하고 있는 현 제도의 기본 틀은 유지될 것으로 전해졌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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