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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상반기 헤경 베스트브랜드] 美충돌시험 전항목 만점 ‘프리미엄 세단’
-현대자동차 ‘신형 제네시스’
현대자동차의 모든 기술력을 집약시켜 글로벌 명차로 재탄생한 ‘신형 제네시스’<사진>는 지난해 11월 국내 시장에 화려하게 등장했다. ‘신형 제네시스’는 2008년 현대차 최초의 후륜구동 럭셔리 세단으로 개발돼 첫 선을 보였던 1세대 제네시스를 ▷스타일 ▷주행성능 ▷안전성능 등 모든 면에서 완벽하게 탈바꿈시킨 진일보한 프리미엄 세단이다.

‘신형 제네시스’는 기존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이었던 ‘플루이딕 스컬프처’를 보다 정제되고 품격 있는 디자인으로 한 단계 발전시킨 ‘플루이딕 스컬프처 2.0’을 최초로 적용했다. 외장 디자인은 ▷프리미엄 헥사고날 그릴이 돋보이는 전면부 ▷역동적인 느낌을 살린 측면부 ▷하이테크 느낌과 입체감이 조화된 후면부 등 전체적으로 세련되면서도 역동적인 프리미엄 대형 세단의 이미지를 구현했다.

실내 디자인 또한 유려한 라인과 한층 넓어 보이는 수평적 레이아웃을 바탕으로 정제된 고품격 이미지, 감성품질 향상 등의 요소를 더했다.


‘신형 제네시스’에 탑재된 람다 3.3 GDI 엔진은 최고출력 282마력, 최대토크 35.4kgㆍm의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며 연비는 9.4km/ℓ에 달한다. 특히 신형 제네시스는 개발 단계에서부터 주행성능에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혹한 코스로 유명한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과 미국 모하비주행시험장 등 국내외 주요 지역에서 혹독한 주행 시험과 품질 평가를 거쳤다.

안정성도 탁월하다. 초고장력 강판의 적용 비율을 51.5%까지 늘려 세계 최고 수준의 차체 강성을 확보했다. 또 위험 상황 발생 시 시트벨트를 당겨 충돌 직전 탑승자를 보호하는 ‘앞좌석 프리세이프 시트벨트(PSB)’, 충돌 시 신속하고 단단하게 앞좌석 승객의 골반부를 잡아주는 ‘하체상해 저감장치(EFD)’ 등을 적용해 최상 수준의 탑승자 안전성을 확보했다. 그 결과 지난달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가 발표한 충돌시험에서 승용차 세계최초로 29개 부문 전 항목 세부평가 만점을 획득했다.

서상범 기자/tig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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