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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효성, 민방위의 날 맞아 화재대피훈련 실시
[헤럴드경제=김윤희 기자]효성이 20일 민방위의날을 맞아 오후2~3시 서울 마포구 공덕동에 위치한 본사에서 임직원 전원을 대상으로 화재대피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본사 전 임직원은 화재경보발령 사이렌 소리에 맞춰 내방 중인 고객과 함께 옥상 및 인근 건물인 신용보증기금과 롯데캐슬 주변의 대피소로 대피했다.

임직원들은 사전에 교육 받은대로 휴대품목만 지참하고, 미리 준비한 마스크 또는 젖은 손수건으로 입을 가린채 대피장소로 이동했다.

실제 사고를 대비해 초동 화재진압 실패를 가정하고 전원차단, 엘리베이터 통제, 환자 발생 등 최악의 상황을 설정해 훈련하기도 했다. 효성은 이번 훈련에서 도출된 문제점들을 앞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대피훈련 후에는 본사 지하강당에서 마포소방서 소방교관을 초청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실습과 AED(자동제세동기)사용법 등 생활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앞서 효성은 지난 11일과 17일 본사에 근무하는 민방위대원 및 임원ㆍ팀장을 대상으로는 같은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효성은 울산ㆍ창원ㆍ용연 등 지방사업장에서도 평소 비상대피훈련을 실시해 전사적으로 비상사태 대비계획을 철저히 수립하있다.

wor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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