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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컵 맞아 TV판매 ‘불티’…대형TV는 두 배 판매 급증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브라질 월드컵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TV 매출에 ’순풍‘이 불고 있다.

하이마트에 따르면 6월(1일~19일) TV 판매량이 지난 해 같은 기간 보다 45% 늘었고 50인치 이상 대형 TV의 경우 판매량이 두 배(10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이마트 대치점 부창민 지점장은 “월드컵 개막 이후 TV에 대한 고객 문의가 평소보다 세 배 이상 늘었다”며“특히 더 크고 선명한 화면으로 박진감 있게 새벽 경기를 관람하려는 고객들이 당일 배송 가능 여부를 많이 문의해 온다”고 말했다.

새 TV로 당일 바로 월드컵 경기를 보고자 하는 고객들의 요청이 잇따르면서 롯데하이마트는 월드컵 기간 동안 한시적으로‘TV 당일 배송’ 행사를 실시한다. 행사는 6월 20일부터 30일까지이며 오후 2시 이전에 TV를 구매하면 그날 바로 배송, 설치 해 준다. (단 도서, 산간 등 일부 지역 제외, 상품 보유 물량에 한함) 


롯데하이마트 이병세 마케팅팀장은 “하이마트는 그 동안 제품 구매시 전국 어디든 24시간 내 무료배송(익일 배송)을 원칙으로 해 왔다”며 “이번 당일 배송 행사는 TV 판매량이 증가하면서 배송 물량이 늘어나 제 때 받아보지 못할 것을 우려하는 고객들을 위해 특별 기획했다”고 말했다. 

bal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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