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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필로폰 환각상태서 폭력행사한 30대 구속
[헤럴드경제=박준규 기자]서울 은평경찰서는 마약을 투약한 상태에서 버스 승객을 폭행한 혐의(마약류관리법위반 및 폭행)로 A(39ㆍ무직) 씨를 구속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15일 오전 10시50분께 서울 은평구 한 버스 정류장에 내리면서 함께 하차하던 B(18) 군 등 시민 2명에게 다짜고짜 욕설을 하고 폭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범행 당시 A 씨는 필로폰을 투약한 환각상태였으며 이미 마약 및 폭력 관련 전과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A 씨의 팔에는 주사기를 찌른 흔적이 여럿 있었고 바지 주머니에선 주사기와 소량의 필로폰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A 씨의 자세한 범행 경위와 함께 필로폰을 어떻게 구했는지 등을 추궁할 예정이다.

whywh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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