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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작구, 어린이집 부모 모니터링단 운영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서울 동작구(구청장 문충실)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보육을 위해 ‘어린이집 부모 모니터링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지난 11일 투명하고 건강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어린이집 부모모니터링단 선정, 위촉식을 가졌다.

모니터링단은 수요자 중심의 보육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운영하는 것으로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학부모 및 보육현장 근무경험이 있는 보육ㆍ보건분야 전문가 등 8명 및 컨설턴트 2명으로 구성했다.

이들은 올 10월까지 총 110여개의 어린이집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게 된다.

주요 모니터링은 영ㆍ육아와 보육교직원에 대한 건강검진 실시 및 응급 조치 체계구축 여부, 식단표상의 식사제공 여부 및 식재료 보관상태 청결여부, 조리실 및 배식과정의 위생여부, 통학차량 안전관리 및 안전교육 실시여부, 특별활동 실시 적정여부 등이다.

구 관계자는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학부모의 의견이 보육현장에 적용되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보육이 실현될 것으로 기대 된다”며 “부모모니터링단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동작구의 보육서비스 수준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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