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한국시간) 오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에스타디오 두 마라카낭 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B조 2차전 스페인 칠레전에서 스페인은 2대0으로 칠레에 패했다.
이로써 FIFA 랭킹 1위이자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스페인은 16강 탈락이라는 이변의 주인공이 됐다.
앞서 이영표 위원은 지난달 23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따봉 월드컵’에 출연해 “6:4 정도로 칠레가 이길 가능성이 높다” 며 “스페인이 브라질 월드컵에서 몰락하게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영표 위원의 연이은 예언 적중에 축구팬들은 감탄하고 있다.
그동안 이영표 위원은 “한국-러시아 전에서 70분까지만 0-0으로 버티면 우리나라에게 기회가 올 것”이라던 예측과 함께 “촘촘한 러시아의 수비벽을 깰 무기가 이근호”라며 이근호 선수의 활약을 예견했다.
또 잉글랜드와 이탈리아의 경기결과(2-1 이탈리아 승) 및 코트디부아르와 일본의 경기결과(2-1 코트디부아르 승)까지 정확하게 맞춰 화제를 모았다.
이영표 예언적중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영표 예언적중, 이영표 월드컵신내림이라도 받은건가” “이영표 예언적중, 다음 예언은 뭐야?” “이영표 예언적중, 정말 축구에 대해 끊임없이 공부하고 분석한 증거”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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