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히스토리 텔링 콘서트 ‘세종과 지화, 춤을 추다’ 25일 북촌창우극장서 개최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히스토리 텔링 콘서트 ‘세종과 지화, 춤을 추다’가 오는 25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원서동 북촌창우극장에서 열린다.

이날 콘서트는 국악밴드 비단과 시각장애인 명상ㆍ예술 전문 기업 춤추는헬렌켈러가 조선 시대 세종의 장애인 복지정책에 얽힌 역사를 바탕으로 공동 제작한 ‘2014 북촌 창우극장 상설공연작’이다.

시각 장애를 겪었던 세종은 점복, 독경, 진맥, 음악 분야에 시각장애인들을 중용하는 등 장애인 복지정책을 펼쳤던 군주다. 이번 콘서트에선 일러스트레이션 기법을 활용한 역사 다큐멘터리와 ‘비단’의 국악 연주에 맞춘 시각장애인들의 명상무, 역사 전문가의 강연이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비단은 “이번 콘서트는 역사적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인문학적 가치가 담긴 새로운 형식의 전통 문화 콘텐츠가 될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이번 콘서트는 케이앤아츠, 춤추는헬렌켈러, 사회적 기업 희망재단이 주관하며 KDB대우증권, 한국 사회적 기업 진흥원이 후원한다. 티켓가는 전석 1만5000원이며, 수익금은 전액 시각장애인을 위해 기부된다. 문의는 (070) 4046-8854.

123@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