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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렌드를 주도하는 아이빌리브 & 오르빗 유모차 색상선택 스타일주목

유모차의 기능과 안전은 기본, 이제는 스타일로 어필한다. 최근들어 유모차의 기능과 더불어 칼라와 스타일을 강조하는 메이커가 늘고 있다.

연간 30만대를 상회하는 한국 유모차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스타일의 변화라는 새로운 주목할만한 장점을 내세운 유모차 브랜드로서 2013년부터 출시된 G3 오르빗 유모차와 2014년 론칭을 시작하는 아이빌리브 유모차가 그 선두주자인데, 일단 이 두 브랜드는 기능적인 특징들과 안전성 외에도 유모차의 색상을 대부분 좌우하는 햇빛가리개(차양)의 간편한 교체를 무기로 그 장점을 어필하고 있다.

오르빗 G3의 경우 5가지의 색상으로 시트부분을 교체할수 있도록 했으며 아이빌리브 유모차는 아예 9가지나 되는 색상과 일반 유모차에서는 시도하기 힘들었던 과감한 패턴무늬를 채용해 더욱 눈에 띄는 스타일을 강조한다.

이런 흐름은 그동안 소비자들로부터 적지 않은 요구가 있었으며 수입 유모차의 전성기를 몰고왔던 약5년전부터 시작됐는데, 이에 대해 아이빌리브 유모차를 수입하는 ㈜올라(www.holababy.co.kr) 백동명 대표는 “지난 7년간 해외브랜드 유모차를 수입하면서 쌓아온 부모님들의 변화된 구매 성향을 이제는 제품에 적용해야는 단계라고 깨닫기 시작했고 매년 2,000대가 넘는 유명 브랜드 유모차를 한국에 공급하면서 최근 들어 다양화된 부모들의 심리를 이끌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 백대표의 재미있는 일화가 있는데 어느 날 호주에서 발견한 한 유모차. 비지니스 관계로 보름을 체류하는 동안 동네에서 아침마다 거의 매일 마주친 한 젊은 엄마가 끌고 나오는 유모차의 색상이 매일 바뀌었던 것. 그것도 출근하는 자기 의상에 소위 말하는 '깔맞춤'까지 한 것을 보고 부랴부랴 찾기 시작한 브랜드가 바로 '아이빌리브'이다.

기능과 품질은 당연히 업계에서도 인정받는 두 브랜드이다. 오르빗의 경우 스토케 등과 함께 한국 수입유모차 시장 초기에 진입한 브랜드로 알려져 있고, 아이빌리브의 경우 이미 아시아와 유럽 호주 등지에서는 새로운 유모차의 강자로서, 월 15,000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는 아주 인지도가 폭넓은 브랜드이다.

마지막으로 백대표는 유모차뿐 아니라 앞으로 지속적인 소비자 서포트를 통해 유아용품의 다소 획일화된 선택의 폭을 넓혀 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브랜드들을 발굴하는 계기가 될 수 있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전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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